안녕하세요, 엔화가 끝도 모르고 계속 하락중이죠.
이러한 엔저 현상의 원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일본 상황을 알아 보겠습니다.
LIST
- 채권이란?
- 양적완화란?
- 일본의 엔화 환율이 낮아지는 이유
채권이란?
채권에 대해 간단히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전혀 어렵지 않으니, 부담 갖지 마세요.
채권이란 '투자 상품' 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매입을 하는 상품이죠. 가장 보편적이고 익숙한 것이 '주식'이죠.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채권은 주식보다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채권은 보통 국가나 기업들이 발행을 합니다. 국가가 발행한 것을 다들 아시다시피 '국채'라고 하죠.
발행하면, 투자자들이 현금으로 사고, 이러한 현금 확보가 주 목적입니다. 즉, 채권은 기업이나 국가가 현금이 필요할 때 발행하는 투자 상품인 것이죠.
증권사에서 다양한 채권상품에 대해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참고해 보세요. 채권은 기관이 채권 소지자에게 원금 상환의 의무가 있다는 것이 굉장히 메리트인 점이죠.
| 구분 | 주식 | 채권 |
| 자금조달 | 자기자본 | 타인자본 |
| 발행기관 | 주식회사 | 정부,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등 |
| 소지자 | 주주 | 채권자 |
| 권리와 의무 | 주주권 행사 | 원금 상환 의무 |
| 경영 참여 여부 | 가능 | 불가능 |
양적완화란?
양적 완화에 대해 설명하려고 채권을 설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종의 build up이죠..)
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이 통화를 발행하여 시중의 신용도가 높은 채권들을 사들이는 것입니다.
기관들이나 기업들은 채권을 마구마구 팔았으므로, 가용한 현금이 확보 되는 것이죠.
현금의 확보가 왜 중요하냐?
‘현금흐름(cash flow)’은 간단히 말하면 현금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을 의미 합니다. 평소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직원 급여나, 외상 대금, 임차료 등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이것이 쌓이면 결국에는 파산에 이르게 되죠.
반대로 이러한 현금 확보가 잘 되면, 기업은 기술 재투자나 임직원들의 사기 증진에 해당 현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무한정으로 양적완화를 진행하게 되면, 해당 나라의 통화가 증가하고, 이는 그 통화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낮아진 통화의 가치, 즉 환율을 올리려면 반대로 자국내의 상품의 금리를 올려야겠죠. 이러한 양적완화와 금리인상이란 두 가지 요소의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 환율의 BASE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금 상품이 활성화 될텐데요, 아래 은행연합회 사이트는 다양한 은행의 예금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일본의 엔화가 하락하는 이유
일본 엔화 차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죠.
한국의 경우를 한 번 보면, 일본에 비하면 정말 양반이죠.
요즘 일본여행 참 많이들 가는데,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도 그 이유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일본은 경기 침체를 살리기 위해, 초저 금리를 유지하며 통화를 계속 푸는, 양적 완화 정책을 계속 시행 중입니다.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이러한 양적완화 정책 때문에 엔화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이죠.
아베 총리가 시행한 아베노믹스라는 정책도 관련이 있는데요, 경제에 조금 더 디테일하게 관심 있으면 한 번 들어가 보셔서 읽어 보셔도 됩니다. ( 사진 클릭 )
한편으로는, 엔화가 떨어져서 국외에서 일본으로 들어가는 여행객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즉, 일본 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주변에만 봐도, 일본 여행은 이제 제주도나 국내 여행만큼 편하고 자주 가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엔화 환율과 이것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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